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효)가 추운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30일 새마을부녀회는 44개 마을의 부녀회장과 고진옥 완주군수 부인, 이계임 소양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광장에서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50세대에 백미 44포대(10kg)포대와 함께 전달했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부녀회 자체 기금으로 지난 28일부터 배추 1,000포기를 마련해왔다.

신정효 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행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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