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와 스노보드 시즌이 돌아왔다.

국내 최고의 종합휴양 시설과 수려한 자연경관 뽐내며 겨울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조리조트 스키장이 지난달 26일 개장했다.

주말이면 수천명의 스키어들이 이곳을 찾아 설원위의 스릴을 만끽한다.

수백개의 조명타워와 함께 환상적인 야경 속 라이딩을 할 수있는 야간스키는 또다른 매력을 스키어들에게 선사한다.

또 하나의 볼거리 향적봉의 겨울 풍경이 있다.

도내에서 가장 먼저 첫눈을 만나는 곳! 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향적봉에 오르다 보면 구상나무 군락지를 나온다.

영하의 온도에서 물방울이 구상나무와 만나 만들어지는 상고대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자연이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군락지를 뒤로하고 향적봉 정상에 올라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 설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설경의 아름다움과 겨울 스포츠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무주리조트에서 연인과 가족과 함께 하는 순백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글.사진 이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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