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종만)은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과 함께 한 국립전주박물관 20년’을 발간했다.

립전주박물관 20년사는 전시, 학술연구, 교육,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박물관 활동이 담겨진 모습을 사진 중심으로 정리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지방 국립박물관으로서는 경주와 광주 등에 이어 5번째로 1990년 10월 26일에 문을 열었다.

현재 3만여 점의 전라북도 관련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특화한 상설전시와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의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관람객들의 수요 및 지역민과 소통하는 박물관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연중 다채로운 문화행사, 국내 유일의 부안 죽막동 해양제사터 발굴 등의 학술조사, 전라북도의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본 등 외국박물관과의 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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