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펜싱부 정승원 선수(레저스포츠학과 2)가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정 선수는 대학부 에페 개인전에 출전, 4강에서 한국체대 오명진 선수에게 8대 9로 아깝게 져 동메달에 그쳤다.

우석대 펜싱부는 2008년 창단된 이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송현재 선수가 1위를, ‘세계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송정우 선수가 2위를 획득한 바 있다.

/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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