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주생면 정충마을 장기주씨 농장에서 재배된 멜론이 탐스럽게 열렸다.
배수와 통풍이 잘돼 멜론 생산의 최적의 자연 환경 조건을 갖춰 멜론을 지역특화 전략작목으로 지정 되는 등 지난2007년도부터 멜론 전용하우스 및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 현재 130농가 43㏊에 연간 65억원 조 수익을 올리고 있어 남원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 주생면 정충마을 앞 지난2009년도에 조성한 현대화된 멜론 수출 전문생산단지 장기주씨 농장은 지난 9월 12일에 정식한 3기작 멜론을 한겨울철인 19일 처음으로 수확 공동선별 작업을 거쳐 서울 수도권과 대형마트에 출하했다.

그간 남원에서 생산된 명품 멜론은 올 일본, 동남아 등에 199톤을 수출 3억8,000만원 외화를 획득 하는 등 멜론 가공품 생산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참본과 연계 전국 최초로 멜론와인(메로니카주)을 개발 출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명품멜론 육성을 위해 오는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멜론 원예브랜드 국가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사업비 95억을 확보 생산‧유통‧가공시설 등에 집중 투자 국내 최고 명품멜론 생산 메카로 육성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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