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당국이 인플루엔자 발생 확산에 대비해 의약품을 확보했다.

20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에 요청했던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가 도착함에 따라 21일 도내 각 시․군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각 시․군에 배분될 항바이스러제는 총 5천명분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한편 도 보건당국은 지난 주 현재 실험실상 H1N1 바이러스(지난 해 기준 신종플루 확진자, 올해는 인플루엔자) 검출자는 모두 28건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절반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복산기자bo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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