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연말․연시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남원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합동으로지난11월18일부터 오는2011년1월31일까지 식품접객 및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특별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대학수능시험 후 수능생들의 해방감과 연말․연시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청소년의 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찜질방, 숙박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유흥접객원 고용,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된 업소 출입, 숙박업소 청소년 이성혼숙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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