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도비 확보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 오는2011년도 살림살이가 전북도 시.군중에서는 가장 큰 신장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 남원시 예산규모를 보면 4천512억원(일반 4,220, 특별 292)으로 이는 전년예산 4천46억원보다 11.5%인 466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9.8%인 375억원이 증가된 4천220억원 규모로 전북도내 시군 일반회계 평균 증가율이 4.5%이나 남원시가 9.8%로 14개 시.군중 증가율이 가장 높다.

국․도비 확보는 광특회계를 포함하여 1천739억원으로 전년대비 10.6%인 167억원이 증액 됐으며, 국비는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75억원, 개발촉진지구 67억원, 요천생태습지공원 20억원 등이다.

도비는 동부권 특별회계사업 33억원을 포함하여 305억원을 확보 했다.

또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평가사업과 공모사업 등 총 32건 189억원의  인센티브를 거양하는 성과에 힘입어 남원시 예산 신장율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성과를 보면 농식품부로부터 FTA 과실전문생산단지 32.5억원,  원예브랜드(멜론) 육성 38억원,  농식품기업 육성 10억원을,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지리산권 연계협력 우수(E-co village 조성) 17억원을,  기획재정부로부터 광특회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7천만원, 행정안전부로부터 예산절감 효율화 공모 우수 1억원 등 중앙부처로부터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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