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골 쌀이 올해도 영국 19톤, 오는27일 오스트리아 19톤을 수출,쌀 재배 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 대표 작목중 하나인 ‘춘향골 쌀’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뉴질랜드 및 영국에 110톤 20만달러이상을 수출한데이어 올해도 13일 영국 19톤, 오는27일 오스트리아 19톤을 수출,새해에도 쌀 재배 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 원예허브과에 따르면 이번 영국 수출을 비롯한 오스트리아 수출은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일환으로 바이어와 지속으로 접촉하고 홍보를 통해 유럽소재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하는 계기가 됐다.

이로 인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 춘향골 쌀이 수출할 수 있는 계기와 지난해 6월 뉴질랜드 글렌필드 등 대형유통매장 4개점에서 동시에 실시한 남원 농특산물 판촉행사 실시 이후 춘향골 쌀에 대한 큰 호응과 계속적인 수출요청으로 지난2010년 90톤을 수출에 이어 올해도 뉴질랜드에 약 15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춘향골 쌀’은 남원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당일 도정해, 수출 선적함으로써 최대한 미질이 좋은 상태로 해외소비자 식탁에 공급, 기존 영국, 뉴질랜드 수출뿐만아니라 오스트리아, 독일, 호주 등 다른국가에서도 수출상담이 이뤄져 ‘춘향골 쌀’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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