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악연수원(남원시 노암동 금암공원 옆)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우리 음악의 멋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국악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연중 수시접수로 이뤄지는 국악연수 과정은 가야금, 판소리(민요), 농악, 무용 등 총 4개과목이며 모집인원은 판소리와 가야금은 30명, 농악과 무용은 40명이다.

강습은 연중 월-금 주 5회(국경일,공휴일 제외) 맞춤제로 운영한다.

특히, 보다 효율적인 연수 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일반인반(오전/오후반)과 학생반(오후 3시 이후)으로 구분되는데 수강료는 학생 월 10,000원, 일반인 월 20,000원이고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무료이다.

국악연수를 수강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전화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고 전화신청은 남원시립국악연수원(063-626-6700)이나 남원시 문화관광과(620-6167)에서 받고 있다.

1년 과정중 상반기(3~7월), 하반기(8~12월) 단계별 학습이 진행되므로 사전신청기간(1~2월, 7월)을 설정해 접수하고 있다.

시는 시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 강습을 제공함으로서 국악의 고장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악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수강생 본위의 맞춤형 강습을 발전시켜 남원을 대표하는 국악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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