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규 이사장
남원새마을금고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본 금고 3층에서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임원들의 4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이사장 후보자가 없어 현, 박철규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2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부이사장에는 동중호, 감사에는 이주태, 하기호씨가 각각 당선된 가운데, 이사에는 총 18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선거를 통해, 김병근씨를 비롯 13명의 임원진들이 새롭게 탄생됐다.

특히, 어려운 사회 여건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8%의 이익배당금을 낸 남원새마을 금고는 지난해 24억3천3백58만1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예대비율 96.6%이상, 연체비율 2.6%, 총자산이익률 1.65%로 성장으로, 전국 1천450여 곳 새마을 금고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리기도 했으며, 지난해 11월30일 현재, 자산.공제 3천억원을 달성하는 획기적인 성과도 가져왔다.

박철규 이사장은 “남원새마을금고가 전국1위의 지속적인 실적을 올리려면 사명감이 투철한 임원, 전문성을 갖춘 직원, 그리고 이제는 내 재산 내가 지켜야한다는 굳건한 의지를 가진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감시가 꼭 필요하다”며“앞으로 더욱더 많은 창여와 금고 발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