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면 의용소방대는 매년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는 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기관 및 세대에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관내 노인복지센터와 노인복지회관, 자율방범대 및 가정위탁아동 7세대에 총 20kg 쌀 50포대와 라면 20박스를 전달하였으며, 독거노인 60세대에는 가정방문을 통해 전기, 가스, 보일러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이 밖에 관내 26개 마을회관에 각 1대의 소화기를 전달해, 겨울철 화재예방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태 아영면장은“매년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실시하는 아영면 의용소방대에 큰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흥부정신인 ‘나눔’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종옥 아영면 의용소방대장은“부족하지만, 사랑나눔 행사가 강추위를 녹여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며, 대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정 넘치는 흥부골 아영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