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자활촉진을 위해 2011년 자활사업 위탁기관 공모를 실시하고 사업선정을 위한 자활기관협의체 심의를 지난 20일 오전 10시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2011년 자활사업 위탁 공모결과 4개기관 단체에서 신청한 13개사업에 대해 자활능력배양가능성과, 시장진입가능성, 생산성 효용성, 사업예산의 타당성, 신청기관의 사업능력 등 심사기준 공개를 통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진행됐다.

또 위탁기관 및 사업비는 심사결과와 배분계획에 의해 결정,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민간위탁 과 지자체 사업으로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민간위탁 4개기관 10개사업단에서 450명에게 자활사업, 무료 가사간병사업, 청소사업, 집수리사업 등 위탁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한바 있다.

윤승호남원시장은 “저소득층이 일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고 자활과 자립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및 연계를 통한 통합 자활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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