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환 /남원지부장
“고향에서 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국민 생명창고인 농업을 지키는 ‘농협 맨’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농협발전을 위해,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보다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지난 24일 농협 남원시지부장으로 취임한 오동환(吳東煥 54, 사진)지부장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단체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권익보호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지부장은 “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주변의 고품질 명품 농산물의 명성이 수도권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으로 알려진 만큼 최대한 고부가가치 지역농축산물의 생산 지도지원과 함께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부응한 안전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도와 마케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탕한 성격에 추진력이 강하고 기획력과 포용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덕수상고와 호원대학교, 전북대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1976년 농협에 입사한 후 전북지역본부 지도팀장,경영지원팀장,호성파크지점장,무주군지부장,경원동지점장 등을 고루 역임했다.

상훈으로는 농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부장관 표창과 회장표창5회가 있으며, 가족은 이옥님 여사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장두선 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