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를 통해 남모르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2001년부터 매년 설․추설명절이면 관내 경로당 6개소와 불우한 14세대에게 20㎏씩을 발전협의회장이 직접 위문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는 도시동의 핵가족화 현상으로 홀로사는 독거노인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생일 찾아주기 행사를전개해 오고 있다.
또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에게는 죽항동 발전협의회장이 직접생일 떡케익 을 전달해 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등 소외된 노인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특히, 죽항동 주민센터는 노인 돌보미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으며, 하루 하루 건강을 체크하며 편지도 읽어 주는 등 생활관리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노인돌보미가 독거노인을 방문할 시 단순하게 방문하기 보다는 매주 6명씩, 매월 30세대에게 사랑의 야쿠르트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죽항동 주민센터는 2011년 설명절을 맞아 관내 통장단 및 독지가들이 지원해 준 성금을 모아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6세대에게 1백30만원을 전달해 주기도 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