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용법(작가. 1만 3천원)=전북비평포럼 대표와 전북독립영화제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 평론가 신귀백의 영화 평론집. 저자 스스로 ‘영상미학보다 스토리텔링에 집중했다’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그래서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영화적 시각․관점은 그 특유의 글 맛에 필적한다”며 “영화 ‘색, 계’는 ‘여배우 잔혹사’라는 그의 독설은 통렬하기 그지없다”고 평가했다.

▲펜 끝에 매달린 세상(신아출판사. 1만 2천원)=제12회 임실문학상을 수상한 신영규의 두 번째 칼럼집. 전북 지방지, 그리고 일부 중앙지에 기고한 칼럼을 모은 것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국방 등 전반에 걸쳐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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