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이름으로 저지른 일들=이영희 작가의 첫 에세이집으로 제6회 남촌문학상 수상 작품집.임헌영은 이정희 작가의 수필세계에 대해 “ 한 여성이 빈틈없이 이룬 반듯한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출발하여 가족과 주변사물, 가족을 둘러싼 사회, 그 사회의 배경이 되는 세계문제로 반경을 점차 넓혀 나가면서 자기 확대를 예고하는 열린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희는 2003년 ‘한국수필’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한국산문작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계간문학. 1만원.

▲말의 숲에서 길을 물으니=시인 김준기 글 모음집. 1부 ‘우리말 오솔길’은 저자가 학교장 재직 당시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던 자료, 국립국어연구원 누리집, 한글학회의 한글 새소식지 등에 실린 내용을 소재로 쓴 글. 2부 ‘걸으며 생각하며’는 저자가 신문, 잡지 증에 발표하고 기고했던 글을 골라 실었다.

2003년 포스트모던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신아출판사. 1만2천원.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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