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춘겸)에서는 22일 2011년 정기총회에서 도통동 관내에 거주하면서 가정환경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총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도통동주민자치협의회에서 정원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후원금과 고구마를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 젓갈 판매 대금으로 마련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도통동주민자치협의회는 가정환경이 불우하나 향학열이 높은 학생들에게 계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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