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2011년 행정안전부 국정평가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부분에서 수검율 43.9%로 전라북도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질환으로 문화가 발달할수록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암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암 관리법을 제정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5대암(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의 조기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 국가 암검진 대상자에게는 3월초까지 건강검진표가 개인별로 발송되니 검진대상자는 빠짐없이 암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하는 등 검진결과 암으로 진단되면 의료비의 일부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국가암검진사업과 병행하여 저소득층 건강검진, 전립선암검진, 취약계층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사업도 펼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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