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통한 ‘친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이 농한기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보수를 통해 지역농업인에 289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추가로 오는3월까지 553명 등 총842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보수는 농어촌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2천4백만원을 들여 용․배수로준설 2만1천19㎥, 용배수로 수초제거 23km, 양배수장정비 3개소, 수문정비 68개소 등을 추진하며, 원할 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농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까지 일제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어촌에 희망의 일터를 만들어 농어민들의 농한기 실업을 해소하고 가계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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