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중의 하나인 치아는 음식을 씹어 맛을 느끼고 소화도 잘 되게 해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저소득계층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68명에게 무료로 노인의치보철 시술을 펼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노인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의치보철이 필요한 분을 오는3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기간동안 보건소, 관할 읍 ․ 면 ․ 동사무소(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수를 받아 구강상태를 1차 검진하고 의치보철 시술이 가능한 대상자를 ‘순위 선정 기준표’에 의해 엄밀히 선정한 후 오는4월초 사업설명회를 개최, 본 사업의 취지와 의치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펼친 후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게 된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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