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지난28일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에서 경찰서장, 보안계장, 외사담당,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직원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센터와의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최근 갈수록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주여성들의 초기정착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경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세심한 토의를 전개했다.

조 서장은 “미국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원주민보다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세계 1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시켰다”며“우리나라도 다문화가정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방문상담 및 교육과 대책이 필요하고, 주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부드럽고 따뜻한 남원경찰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