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성이 뜨고 있는 지리산 반달곰 사과 주산 단지에서 재배한 맛있는 사과가 도시민 소비자에게 분양해 지리산 반달곰 사과의 품질을 인정받고 지리산 동부 고랭지 사과산업이 크게 발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리산 반달곰 사과나무 분양신청은 지난 2월 21일부터 오는4월 30일까지 홍로, 후지 사과 품종을 대상으로 400주 사과나무를 1년간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조건으로 주요영농은 농장주가 관리해주며 소비자는 영농을 체험하게 되고 사과나무에 개인명패를 부착 중점 관리한다.

안전성이 높은 사과를 생산 가을철 수확기에 나무당 30㎏을 최저 수량으로 정하고 부족된 사과 물량을 보전하여 주고 한 나무 당 십만원으로 분양 한다.

사과나무 분양으로 자녀들에게 자연학습의 체험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게 하며, 어른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과수 자원을 활용하여 남원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 할 수 있다.

인근지역 관광으로 지리산 둘레길, 뱀사골 단풍 구경과 같이 할 수 있다. 그 동안 남원시는 고랭지 사과를 7개 특화전략 작목 중 한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고랭지 재배면적을 중점 확대해  현재 고랭지 재배면적이 105㏊로 향후 2016년까지 300㏊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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