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시범사업 대상농업인 식량작물분야 4개사업 145명을 대상으로 비용절감 생력재배 기술 및 고품질쌀 생산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2011년도 식량작물 시범사업 사전 교육’을 지난 4일부터 각 대상농가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은 시범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각 사업별로 새로운 기술을 투입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농가실천사항과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할 예정이다.

또, 보조금 관리조례에 의한 자금집행 요령, 시설물 및 기자재 관리 요령 등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농촌경제가 구제역발생 및 쌀값하락으로 더욱 어려워져 지역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벼 비용절감 생력재배 기술시범, 고품질쌀 생산기술투입 유통시범 등 기술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식량작물분야 4개사업 4개소 127ha에 대하여 2억4천여만원이 투입된다.

문길수 기술보급과장은“첨단 농업기술 투입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 향상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기술센터의 전문기술지도와 시범농가의 선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남원시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보급사업을 전개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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