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 '졸졸졸'-꽃망울 '톡톡톡'…
시냇물 '졸졸졸'-꽃망울 '톡톡톡'…
  • 전북중앙
  • 승인 2011.03.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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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가시지 않은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봄이 오는 길목을 훼방 놓겠지만 들녘마다 고개를 내민 봄나물이 향긋한 향으로 봄바람을 타고 코 끝에 전해집니다.

산천에는 봄을 알리는 봄꽃들의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봄을 알리고 수정보다 맑은 물은 수정 얼음을 지나 졸졸졸 흐르며 봄이 오는 소리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 보리밟기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겨울동안 들뜬 겉흙을 눌러주고 보리의 뿌리가 잘 내리도록 보리밟기를 하는 농부들의 손길은 한해 농사 준비에 바빠만 집니다.

파란 하늘아래 파릇 파릇 올라온 보리밭을 뛰어 노는 아이들은 사르르 불어오는 봄 바람을 맞으며 봄을 즐깁니다. 초록 세상을 뛰어노는 아이들의 동심 속에 보리피리 만들어 불던 옛 추억도 생각납니다.

▲ 복수초
봄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연일 제처두고 봄이 오는 소리가 가득한 산과 들로 나가보심이 어떨까요! 눈앞에 다가온 봄이 온몸으로 전해 지도록요

/글.사진 이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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