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2012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소관업무 실과소장이 지난 달 14일부터 31일까지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하고 4일 출장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형만 남원시 부시장은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실과소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방재정이 열악한 우리시의 입장에서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앙부처 출장은 총 38건 2천644억원의 오는2012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해,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조성사업 등 29건 2천31억원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내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해서 소관부처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출장을 실시해,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와 전북도, 남공회원,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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