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육성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작은 경영규모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고객기반 확보 등의 혁신혁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 즉 강소농 육성계획에 있다.

그동안 지역농업은 농업인과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농업생산성 증대, 농촌 삶의 질 향상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었으나 자신감 고양, 경영 효율과 경영역량 향상을 위한 보완대책 필요하게 됐다.

 이는 글로벌 시대의 농업 경쟁력은 농업인의 경영혁신 의지와 경영역량이 중심이며, 규모의 불리 성을 극복하고 소농의 유리성을 기회로 살릴 수 있는 꿈과 비전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강소농)이 관건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업농과 취미농, 부업농을 제외한 모든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성장 의욕이 높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100농가 육성 목표로 오는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민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는 현재의 경영수준보다 높은 경영목표를 달성하도록 맞춤형 지원하여 농촌진흥청 및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연계를 통한 교육, 컨설팅, 관련 기술개발 및 우수경영체 사업현장을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성공사례를 활용한 인근 농가 멘토 역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역량을 보강해, 강소 농 매니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1지도사가 1품목씩 책임지고, 그 작목에 대해서는 최고의 기술능력을 보유토록 해 품목별 컨설턴트로 집중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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