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올 49km의 농로포장 사업을 목표로 56억을 투자해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의 최대숙원사업으로 영농불편 해소 등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일환인 농로 포장사업을지난2010년까지 총사업량 1천572km 중 1천143km 포장 완료로 73%의 포장율을 달성하여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에 일대전환기를 마련했다.

올해에는 농로 확 ․ 포장사업과 기계화경작로 확 ․ 포장사업에 각각 35억원과 21억원을 투입,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풍년농사 성취를 위해, 영농기 이전 사업 완공을 목표로 전담 T/F 팀을 구성 ․ 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전문 인력을 확보 사업장관리 및 견실 시공을 통해 194개 지구 49km의 농로를 상반기에 모두 완료함으로서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의 최대숙원 사업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단 기간 내에 포장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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