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1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시범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군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순창읍재래시장에서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군 재난관리담당과 지역경제담당, 순창119안전센터 등 1개반 5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순창읍 재래시장내 소방화재, 전기, 가스, 건축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봄철 화재예방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 ‘행락철 안전사고 대처요령’ 전단지를 배포했다.

  군은 시범행사를 통해 안전점검의 날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위험요인의 사전점검으로 실천적 안전문화 정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인형 군수는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범국민적인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지속적인 실시로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통한 안전문화 의식 확산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창=전태오 기자. jt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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