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면장 강천석)에서 몸이 불편한 민원인들과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에 분주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통한 민원 심부름센터 및 농번기 민원배달제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민원심부름센터는 4월부터 연중 실시되며, 농번기 민원배달제는 4월~6월, 9월~11월까지 운영되며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제증명 7종(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임야도, 개별공시지가확인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용지면 주민센터 전화540-4677로 전화접수하거나 농사현장에서 마을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신청 접수하면 민원인에게 직접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신체 부자유자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민원심부름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고, 농번기 민원 배달제는 농번기 기간으로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 기간 동안 운영 실시될 예정이다.

강천석 용지면장은 “민원 심부름센터 및 농번기 민원 배달제의 실시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의 시간이 절약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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