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1일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일유엔아이에서 노력봉사와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원소방서 무료 봉사단인 ‘119안전복지 서비스 기동팀’이 함께해, 전기·가스·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기초건강진단 및 주변환경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점검을 했다.

특히, 시설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설관계자와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을 도왔다.

또, 회원들의 편안한 시설사용과 먹거리 간식 제공으로 회원들의 빠른 재활치료를 위해, 30만원 상당의 후원품(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에 도움을 줬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뜻 깊은 일을 하게 된 것이 큰 행복 이었다”며, “앞으로도 성일유엔아이와 지속적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 가겠다”고 훈훈함을 전달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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