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회장 이은진)은 최근 제일은행 앞 광한북로와 남문로 거리에서 최근 유가급등으로 에너지수급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30명과 시 여성포럼 회원 1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회원들은 고유가 극복을 위해 ‘에너지절약 3․3․3으로’사무실에서 안 쓰는 조명 끄기에서 점시시간 조명 끄기, 엘리베이터 운행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모니터 끄기 운동을 강조했다.

또, 자동차에서 대중교통이용하기, 요일제 참여하기, 경제속도․경제운전 실천하기, 가정에서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끄기, 적정실내 온도 지키기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특히, 이들은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에너지절약이 가정과 사회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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