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 기술센터, 농협, 농약시판상 대표등과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벼 병해충 사전방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진 바 있다.

벼 병해충 사전방제는 병해충 피해경감을 위해, 최근 3년간 휜잎 마름병 발생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하여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벼 병해충 사전방제 요령은 사전방제제 1kg으로 이앙전 7~3일전 벼 육묘묘판 20상자 위에 골고루 살포한 후 본답에 이앙하면 한번의 사전방제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 물바구미 및 애멸구등을 방제 할 수 있어 생육후기 별도의 약제방제가 필요 없어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의 효과를 기울 일수 있다.

시는 병충해가 적게 발생하는 고랭지(운봉,인월,아영,산내) 지역 3천67ha는 농가 자율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는 평야 부 벼 재배면적 7천333ha의 16%인 1천185ha에 대해 1억6천 만원을 지원, 방제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지구 온난화 및 기상변화에 따라 사전방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증액 확보에 만전을 기해,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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