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도청광장 일원에서 개최, 도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도청광장 일원에서 70여개 환경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자연체험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로컬 푸드, 전시회 등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도청 광장을 찾은 도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환경관련 행사나 이벤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학이 공동으로 그린웨이 페스티벌을 개최, 올해 4번째를 맞이했다.

지난달 30일 기념식에서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도민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그린리더 협의회(962명) 발족식이 열려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리더들의 역할을 다짐하는 장이 마련됐다.

‘함께 그린 아름다운 전북의 길’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도교육청, 전주지방환경청, 전북 그린스타트네트원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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