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재활용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1 이웃사랑운동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안여성자원활동센터가 주관하고 부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장터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안농협 하나로마트 뒤 주차장에서 열리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알뜰시장,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아나바나 및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도서류, 완구류, 생필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 교환할 수 있으며, 이날 발생하는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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