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38)이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 토러스필름 측은 7일 "정우성이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다"며 "활동일정과 귀국시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소속사 대표와 함께 후지TV '굿 라이프'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인 이지아(33)가 서태지(39)의 전처였다는 사실 앞에 망연자실했던 정우성은 지난 보름간 마음을 추스려왔다.

소속사 대표와 제주도를 다녀와 6일 서울 강남의 스튜디오에서 의류브랜드 화보를 촬영했다.

한편 '굿 라이프'는 2007년 베스트셀러 '가시고기'가 원작이다.

백혈병을 앓는 어린 아들을 살리려는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다.

정우성은 소아백혈병 전문의로 6회부터 등장한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