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에서 춘향대상부 장원에(김현경, 순천)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차상에(임복택, 함양), 차하에(김복순, 의왕), 명창부 1등에(육광희, 대구),2등에(이성열, 전주), 특부 1등에(김영주,익산)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에는 200여명의 시조 동호인, 관광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참가한 명인 명창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등 시조창작과 시조창을 발전시키고 우리민족의 전통 정악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경연의 장이 됐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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