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자율학습모임체인 품목별 연구모임이 57개에 2천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전문기술을 익히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개별 농가의 농업전문성 제고와 취약한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육성한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이 해를 거듭할수록 새 기술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인연구모임은 춘향골 배, 남원사이버농업, 춘향골 파프리카 등 57개에 모두 1천966명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농업인은 모임에 따라 10명에서 100명까지 다양하다.

연구회별로 담당 지도사를 배치해 연구회별 연 4회 이상의 정기적인 기술교육과 선진 영농사례 견학, 공동 브랜드 개발·사용 등 새로운 정보 수집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 연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