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김준형(23)씨가 진으로 선발됐다. 사진은 진 김준형(23,중앙대 연극영화과. 오른쪽), 선 이진경(19,중앙대 국악과), 미 조은영(23.명지대학교 휴학), 정 우정상 박세라(23,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숙 조유영(20,이화여자대 재), 현 김라애(22,세종대 재), 해외동포상 강샤나(23,Virginia Commonwealth U. 졸) 등 총 7명의 수상자다.

제81회 춘향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에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다니는 김준형(23)양이 최고상인 진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김 양은 지난9일 광한루원 완월정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청주 출신 이 진경 양을 제치고 춘향제 최고 미인으로 선발됐다.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 미국, 중국 등에서 397여명이 참가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32명이 본선에 진출해 대회 인기를 실감했다.

예선을 통과한 후보자 32명은 5월1일부터 8박 9일동안 합숙 훈련을 통해 자신의 기량과 춘향의 고장 남원의 문화유산 등을 견학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춘향선발대회 결선에서는 진 김준형(23․서울․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휴학), 선 이진경(19․청주․중앙대학교 국악과 재), 미 조은영(23․서울․명지대학교 휴학), 정․우정상 박세라(23․서울․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숙 조유영(20․이화여자대학교 재), 현 김라애(22․서울․세종대학교 재), 해외동포상 강샤나(23․미국․Virginia Commonwealth U. 졸) 등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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