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4·사진)이 MBC TV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스스로 물러난다.

제작진은 9일 "가인이 일본활동 등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몽땅 내사랑'에서 퇴장하게 됐다"며 "몽땅 내 사랑이 120회로 5월께 종방 예정이었는데 200회로 연장돼 8월까지 방송됨에 따라 작년부터 계획된 브라운아이드걸스 활동을 할 수 없게 돼 어쩔 수 없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가인은 극중 유학을 떠나는 것으로 설정됐으며 5월말까지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가인은 '몽땅 내사랑'에서 출세욕이 큰 여대생 '황금지'를 연기했다.

첫 연기 도전작이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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