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명문사학 '인재양성 요람' 자리매김

남원 성원고등학교는 기숙사를 오는 10월 준공, 학생들을 맞이한다(사진은 조감도)

교룡산줄기의 기린 봉, 대 골에 자리하고 있는 남원성원고등학교는 30여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도 동부권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학교와 학부모, 학생, 총동창회가 혼연일체가 돼, 대골 호랑이의 기개와 역량을 결집시켜 학교발전론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의 기숙형 고교로 선정된 가운데, 오는 10월 준공과 함께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변화를 위한 결집을 위해, 총동창회는 오는 5월28일 교직원과 재학생들과 함께 재경동문회, 재전동문회 등 전체, 성원인 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최근 지방인구의 감소와 출생률 저하에 따른 입학률 감소 등은 지역 특성상 도.농 복합 학교로써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명분아래, 학교발전을 위한 모습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편집자 주         

남원의 명문사학으로 우뚝 서고 있는 성원고등학교(교장 김주완)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기숙 형 고교에 선정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지재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인재의 요람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학교법인 성원학원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및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50여 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남원의 대표적인 기숙 형 고교를 신축 중에 있다.

특히 전북도내 사립학교 가운데, 단 두 곳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냄으로써, 전라북도 동부산악 권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성원고등학교의 기숙 형 고교 선정 모델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150명의 학생들이 입소할 수 있다.

또 최첨단 학습시설을 갖춘 기숙 형 고교로써 그 역량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문화공간과 체육시설 고려한 학생전용극장,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전자도서관, 족 욕장 등 다양한 학생편의시설을 겸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인재요람의 학생생활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주변의 작은 공간과 등산로 등을 활용, 생태학습공간으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교육과 체력 증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학교의 전체공간을 인재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워 변화를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선 진형 교과 교실제 추진, 창의적 경영학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1세기를 선도하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지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학교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전인적인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그 역량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성원고등학교는 전북도의 동부 산악 권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학교 발전을 위한 학교 관계자들의 노력과 관심이 남다르다.

학교법인 성원학원과 교직원,  졸업생을 대표하는 총동창회(회장 유명근)는 순수한 자비로 마련된 ‘기숙 형 고교 성원고등학교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후배 지원사업에 혼신을 다하고 있어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또 학교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학부모들의 부담은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총동창회에서 기숙 형 고교 선정에 따른 선배들의 고견을 듣고, 좋은 취지가 후배들에게 그대로 전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학교발전에 큰 조력이 되고 있다.

남원성원고등학교는 30여년이 조금 넘지만 알찬 역사를 가진 명문사학이다.

남원지역 내에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명문대학의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기적절한 학교 발전론은 기숙형 고교 선정과 학교법인과 교직원, 총동창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하고 있어 학교발전에 무게와 가 속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성원고등학교 노력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전북도 내의 명문사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노력과 지원이 함께해야 한다는 시민여론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어 명문사학으로 새로운 도약과 함께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재 신축 중인 기숙사는 오는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학생들의 생활시설이 한 창,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은 물론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성원고등학교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김주완 남원성원고등학교장

■ 김주완 남원성원고등학교장-인터뷰

“전국 평균에 비해 열세인 교육여건을 지니고 있는 동부산악 권 학생들에게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와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적극 필요한 때입니다”.김주완 교장은 또한 학교관계자들과 합심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도록 힘쓰는 등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성원고등학교가 앞장서서 공교육의 참상을 그려내는 모범적인 학교모델을 완성시키겠다면서 후진양성을 위한 전인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근 활성화 되고 있는 학교 총 동문들과 학부모, 교사가 재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한다면 그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 유명근 총동창회장 인터뷰

유명근 총동창회장
“기숙 형 고교 선정의 영예와 함께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장학 사업에 선배 동문들이 앞장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성원고등학교 총동창회 유명근 회장의 학교사랑과 후진양성을 위한 관심은 남다르다.

 특히, 유 회장은 총동창회에서 지난해 새로운 출범과 함께 후진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5억원 조성을 결의했다고 밝히고, 명실상부한 사학출신에 부합되는 사회인으로써 후진양성에 노력해야한다면서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참여를 당부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교법인과 교직원 등 전인교육 완성을 위한 선두에 총동창회가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회장은 오는 28일 교직원과 재학생들과 함께 재경동문회, 재전동문회 등 성원인 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며. 학교발전과 후배들의 건승을 위해, 전국 각지의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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