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지난 6일에서 10일까지 5일간 열린 제81회 춘향제 행사와 관련, 혼잡경비와 교통관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교통관리, 이동파출소, 행사 혼잡경비 및 수사, 정보활동 등 총 558명의 경찰관을 투입했으며,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이끌었다.

종합상황실과 이동파출소,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원활한 교통관리를 위해 행사장 주변 등 17개 교차로에 경찰관을 고정배치하고, 개막식에서 폐막식까지의 주요행사에 혼잡경비와 방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불꽃놀이 구경을 하던 중 아동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하고 종합상황실 안내방송 및 이동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한 수색으로 무사히 부모에게 인계 조치하는 등, 팔목이 골절된 환자를 교통 혼잡으로 병원이송이 어렵다고 판단해, 경비 지휘차량을 이용해 신속히 병원에 이송, 치료를 도와주는 등 근무에 만전을 기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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