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2011년 부안군수배 족구, 테니스, 축구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15일 폐막했다.

부안군이 주최하고 통합체육회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족구 27팀, 축구8팀, 테니스 150팀 등 종목별 아마추어동호인 10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족구는 일반부와 직장부, 장년부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일반부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마음족구단이 차지했고 2위는 태산족구단이, 직장부는 부안대대 팀이, 장년부는 목회자 팀이 각각 우승했다.

읍면대항으로 치러진 축구는 계화면이 우승을, 행안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인1조로 일반부와 장년부, 전북오픈대회로 나뉘어 열린 테니스는 ▲일반부우승은 조진곤(공설클럽)씨와 박철희(부교클럽)씨가, 준우승은 이영흔(공설클럽)씨와 김유재(공설클럽)씨가, ▲장년부우승은 이형술(부안클럽)씨와 백종길(공설클럽)씨가, 준우승은 배용수(부교클럽)씨와 김승기(부교클럽)씨가, ▲전북오픈우승은 김한수, 이인옥 (전주우아클럽)씨가 준우승은 유경남, 정종석(정읍호남클럽)씨가 각각 차지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