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임주환(29)이 17일 입대했다.

오후 1시 부모와 친구들의 배웅 속에 강원 춘천 102보충대로 조용히 들어갔다.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임주환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 틱 장애를 지닌 꽃미남 거지로 나왔다.

SBS TV '모래시계'의 작가 송지나(52)씨의 드라마 '왓츠업'도 촬영했다.

사전 제작 '왓츠업'은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

모델 출신인 임주환은 2004년 SBS TV '매직'으로 데뷔한 뒤 KBS 2TV '눈의 여왕', MBC TV '탐나는 도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쌍화점' 등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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