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수십명을 태우고 전주 시내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공수내 다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전일여객 소속 시내버스의 오른쪽 뒷바퀴가 굉음을 내며 갑자기 폭발했다.

이로 인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으나, 부상 등의 피해는 없었다.

이날 폭발한 타이어는 재생타이어로 알려졌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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