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서삼석)는 ‘수질개선 원년의 해’ 청정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각적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도내 38개소에 인공식물섬을 띄워 수질오염저감, 물고기 산란장, 휴식처 제공 등 생태환경을 향상시켜 친환경농업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물순환장치를 설치해 향후 전북의 호소수질개선공법의 적용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고창 라성저수지와 부안 남포저수지는 영농철 일시적으로 녹조가 발생하고 있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수질개선단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기수질개선대책 추진은 5월 중 발주공고, 6월 중 계약 및 시공을 할 계획이다.

가압(응집)부상공법이나 미생물처리공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발주공고(5월말~6월초)를 참고하면 된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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