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상윤(30)이 남상미(27)와 애인관계임을 인정했다.

이상윤의 소속사는 1일 "연인 사이인 게 밝혀져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며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연예인이다보니 죄를 지은 것 같고 불편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포함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출연진 5~6명이 1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촬영당시 연기자들끼리 스케줄이 어느 정도 맞으면 함께 쉬다 오자고 약속했다"면서 "'짝패' 촬영이 끝나기 전인 지난달 셋째주에 출국날짜가 잡혔는데 공교롭게도 열애설이 터진 다음날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상윤과 남상미는 31일 케이블채널 tvN '택시' 녹화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이상윤은 초대손님, 남상미는 이상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SBS TV '인생은 아름다워'에 연인으로 나온 이들은 지난해 11월 드라마 종방 후 올 초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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