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2)가 공연 중 쓰러졌다.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에서 피로 누적으로 공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써니는 앙코르 전에 다시 돌아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6일 "써니가 공연 전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하는데는 현재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 오사카성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14번의 전국 투어를 펼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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