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민해경(49) 이치현(56) 강인원(55) 권인하(52), 한 세대를 풍미한 가수 4인의 프로젝트 그룹 '더 칼러스(The Colors)'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7월17일 오후 4·7시 수원 인계동 경기도문화회관 행복한대극장에서 '더칼러스'라는 타이틀로 첫 콘서트를 펼친다.

이들 넷은 이치현의 '당신만이'를 레게 장르로 리메이크해 들려준다.

강인원의 '매일 그대와'는 화음 중심으로 노래한다.

민해경의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는 발라드와 록으로 바꿨다.

이밖에 네 사람이 함께 발표하는 신곡도 선보이며, 각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토크쇼도 진행한다.

공연 전체는 강인원이 기획했다.

이치현과 강인원이 기타를 담당하며 6인조 밴드가 힘을 보탠다.

한편, 더칼러스는 10, 17일 OBS 경인TV '나는 전설이다'에 출연해 그룹 결성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들려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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