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행복 임실 마을만들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마을 조성과 부농을 앞당기기로 했다.

군은 그 동안 읍·면 공모사업으로 관내 19개 마을이 접수돼 현지실사를 통해 청웅면 청계 마을 등 10개 마을을 최종 확정했다.

행복 임실 마을만들기 사업은 1단계 도입단계로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자, 매년 10개 마을을 선정하고 각 마을에 5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꽃길조성을 비롯한 가로수 식재, 쉼터조성, 예뿐담장 조성, 리더교육 등 마을경관조성사업 추진하여 마을공동체 형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또한 2단계 발전단계는 마을공동체 기반구축을 위해 1단계 마을 중 5개마을을 선정, 각 마을에 2천만원을 지원하고, 3단계 지속가능단계는 자립마을 기반구축을 위해 2단계 마을 중 2개마을 선정해 5천만원을 지원할뿐 아니라 도나 중앙 공모사업에도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복 임실 마을만들기 1단계 사업 추진으로 마을공동체가 구성되어 자립마을 기반구축은 물론 장기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한 주민소득사업으로 연결돼 부자농촌마을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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